일본 산업계가 한미FTA 협상 타결로 인해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에서의 타격을 우려하며 정보 수집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일본 업계 가운데 특히 자동차가 한미FTA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이라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정보 수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산업계는 한미FTA가 발효될 경우, 관세철폐 등 우대조치를 받은 한국제품이 미국에서 일거에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일본의 자동차, 가전제품 등이 열세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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