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주미 한국대사는 한미FTA에 기반한 한미동맹은 미일동맹보다 우위에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사는 한미FTA는 한국의 국민 소득을 연간 3만달러 이상으로 높이고 경제 체질을 선진화시킬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안보 위주의 한미동맹을 경제 동맹으로, 나아가 동북아 평화 유지를 위한 지역 동맹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한미동맹 관계는 미국으로 볼 때 경제적 관계가 없는 미일동맹 관계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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