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는 21일 오전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서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를 위한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혁 주일본대사를 정부 대표로 해 이뤄질 추도식에는 유가족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추도식 이후에는 한국인 노동자 관련 주요 장소들을 방문해 사도광산 한국인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희생을 추모할 계획입니다.
일본은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 매년 현지 추도행사를 개최하고 있지만 우리 측은 추도사 내용 등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2년 연속 불참하고 별도의 추도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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