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정책소식입니다.

1. 이 대통령, 이집트 도착···정상회담·카이로대학 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UAE 국빈 방문에 이어 두 번째 순방국인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습니다. 정상회담에선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간 교역과 문화 협력 등을 더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신안 앞바다서 267명 탄 여객선 좌초···전원 무사 구조
어젯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됐습니다. 승객들은 4시간 30여 분만에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3. 노동부, 울산화력 붕괴 사고 'HJ중공업' 등 압수수색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오늘(20일) HJ중공업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노동부는 노후된 화력발전소 폐쇄 과정의 위험을 재점검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한단 방침입니다.

4. 유엔 북 인권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21년 연속'
북한의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이 21년 연속 유엔총회 산하 인권 문제 담당 위원회에서 채택됐습니다. 결의안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5. 국민연금, 스웨덴서 115억원 세금 환급
국민연금이 스웨덴에서 상장주식 배당원천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결정을 받아냈습니다. 그동안 낸 세금 약 115억 원을 돌려받고, 앞으로 매년 내야 하는 세금 부담도 줄게 됐습니다.

6. 말레이시아 주류 기준 완화···K-주류 수출길 확대
K-주류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가로막던 말레이시아의 주류 알코올 기준이 한국 제품에 맞춰 낮아집니다. 규정 완화로 우리 주류의 아세안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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