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컬처 열풍에 힘입어 전통문화 상품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유통 채널의 다각화 또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는데요.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지난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또 한 번 K-컬처 열풍을 일으키면서 관련 상품도 덩달아 인기를 끌었습니다.
케데헌 속 호랑이 캐릭터 '더피'를 닮은 호랑이 도자기 인형과 '사자 보이즈'가 쓴 전통 갓 모양의 컵 등이 많이 판매됐습니다.
국가유산진흥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판매된 전통문화 상품 매출액은 161억 원.
1980년 진흥원 창립 이래 역대 최고 실적입니다.
케데헌 등 우수한 한국 콘텐츠가 기폭제가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진흥원은 지난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유통 채널 다각화에도 힘썼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진나라 / 국가유산진흥원 공예산업진흥실장
"온라인 스토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우리 전통문화 상품을 홍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일본 오사카 박람회에도 참가했고 에이펙을 기념해 부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가을 여의도 더현대에서 진행된 전통문화 상품 팝업스토어는 외국인과 젊은 층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올해는 국립고궁박물관 뮤지엄숍이 리모델링 될 예정입니다.
진흥원은 이에 맞춰 조선 왕실의 보물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오는 7월 부산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되는 만큼, 우리나라 세계유산을 알릴 수 있는 상품들을 준비한단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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