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을 밖으로 내보내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이 필요하다는 입장 아래 국제사회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세계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그들의 선박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미국에 요청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 국가와 선박이 현재 중동에서 나타나는 폭력적인 분쟁과는 대부분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제한된 수로에서 안전하게 밖으로 내보냄으로써 자유롭고 원활하게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그들에게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을 '프로젝트 프리덤'이라고 명명했습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SNS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상업용 선박의 항행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프로젝트 프리덤에 대한 지원에 착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이나 그 주변에 갇힌 선박은 약 2천 척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6척의 발이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정부는 자유롭고 안전한 통행을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 일 / 외교부 대변인 (지난달 30일)
"정부는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에 대한 자유로운 통항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장하에서 정부는 우리 선박 26척이 최대한 조속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도록 이란 측에 각별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고.."
정부는 이런 입장 아래, 이란과의 양자 협의를 비롯해 국제사회와의 다자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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