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도입될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할 지방정부와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지역별 실증 경험을 공유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는 구상입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김경호 기자>
각 지방정부가 협력해 서로의 기술 실증 경험을 공유하는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
정부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방정부가 참여할 실증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우선 전남광주와 전북, 충남이 스마트 농업 광역연계형 특구에 참여합니다.
태양광 전원을 활용한 전기 농기계 충전과 자율작업 농기계 개발 기술을 검증합니다.
전북과 충남이 개별 시험한 기술을 전남광주에서 통합 실증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역별 강점을 연결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는 구상입니다.
전화인터뷰> 전근표 / 중기부 특구정책과 사무관
"직류전기를 생산한다면 기존에는 여기서 끝나게 되는 건데 (연계 특구를 통해) 이 기술을 충남의 충전 기술과 결합할 수 있고 나아가 전북의 농기계를 전기화하는 기술과 자율작업, 상용화까지 가는..."
경북과 부산은 신해양레저 광역연계형 특구에 참여합니다.
선박의 자율운항과 해상 모니터링, 무인구조 기술 등을 시험하기로 했습니다.
경북은 자율운항, 부산은 무인 안전시스템을 검증한 뒤 통합 실증에 나설 계획입니다.
심의위는 이런 실증 경험이 실제 규제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특구 혁신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특구의 실증 결과가 법령 정비로 이어지도록 부처 간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참여 기업의 부담을 덜고 특구 제도를 5극3특 등 주요 지역 창업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이날 논의된 안건들은 이달 말 국무총리 주재의 규제자유특구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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