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는 나흘로, 지난해보다 다소 짧습니다.
서울에서, 또 고향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짧지만 알찬 '문화 산책'.
김찬규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김찬규 기자>
(장소: 경복궁(23일, 서울 종로구))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경복궁은 오늘도 관광객으로 붐볐습니다.
알록달록 한복을 차려입고 사진도 찍으며 궁궐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인터뷰> 딤포·빅토리아 / 남아프리카공화국
"여기에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워요. 경복궁은 모든 건물과 사람들까지 문화적으로 매우 풍부합니다. 입장할 때 한국의 역사와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아름답고 건축물도 정말 훌륭해요."
내일(24일)부터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도 경복궁은 문을 활짝 열고 오가는 발걸음을 맞이합니다.
김찬규 기자 / chan9yu@korea.kr
"지난해보다 짧은 추석 명절, 문화 산책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연휴 기간 이곳 경복궁을 비롯한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로 문을 엽니다."
다만 창덕궁 후원은 기존처럼 유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도 덕수궁, 과천과 청주 등 4개 관을 모두 무료로 엽니다.
서울관은 추석 당일 하루를 쉬어갑니다.
인터뷰> 조유리 / 경기 용인시
"평상시에도 고궁이나 미술관들, 전시가 괜찮아서 종종 보는 편인데, 무료 개방한다고 하면 좀 더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민속박물관 등 전국 박물관도 무료 개방은 물론 풍성한 민속놀이 체험과 공연이 펼쳐집니다.
더 다양한 추석 명절 행사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윤정석 / 영상편집: 김세원)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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