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체복무제 폐지 방침에 따라 전경과 의경 감축이 시작되는 내년에 경찰관 2천 8백 15명이 우선 충원됩니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볼 때 장기적으로 정규 경찰관으로 대체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2012년까지 전, 의경 제도를 폐지하기로 한 정부는 전, 의경 감축 규모의 30%를 정규 직업경찰관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2천8백여명 충원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경찰관 수를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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