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새벽 발생한 법무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 현장에서 라이터 쇠붙이 2개가 발견됨에 따라 화재 원인이 방화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화재 현장에 대한 2차 정밀감식 결과 방화 용의자로 의심되는 김모씨가 머물렀던 304호실에서 라이터 쇠붙이 2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라이터를 이용한 방화 가능성이 높은 만큼 라이터가 어떻게 반입됐는지 등에 대해 출입국관리소 직원과 수용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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