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6천명이 넘는 직업군인들이 전역해 사회에 복귀합니다.
오랫동안 사회에서 떨어져 있다 보니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부가 이들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5년에서 9년 정도 군 복무를 하는 이른바 중기 복무 군인들이 해마다 3천 명씩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합니다.
10년 이상 장기 복무하는 군인들 역시 해마다 3천명이 넘게 제대합니다.
하지만 사회 적응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군 제대 후 사회에 복귀해 취직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기업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고 직업교육훈련 받을 기회를 얻기도 하늘의 별따기 이기 때문입니다.
일을 하지 못하다 보니 자연 생활도 안정될 수 없습니다.
한 은행의 조사 결과를 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1%가 채 못 되지만 제대군인의 대출 연체율은 무려 12.4%에 이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제대로 된 직업교육과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대책이 절실합니다.
이에따라 정부가 제대군인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군인이 국토방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제대 후에는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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