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에 따른 기존 적립 포인트 사용 제한 등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됐던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또 청소년 전용 이동전화 가입 계약서인 그린 계약서가 도입되고 이동통신회사가 청소년의 상한요금을 재충전할 때는 반드시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정부는 26일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관계 부처, 소비자단체, 사업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소비자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결제대금의 일부만 연체해도 카드회사들이 이미 적립된 포인트의 사용을 제한하는 등 소비자의 불만이 잇따름에 따라,정부는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포인트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며, 카드사들과 이를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