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국민께 보고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길. 영상 보러가기.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국정과제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국민주권정부 출범···국정 정상화·'민주 한국' 선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국민주권정부 출범···국정 정상화·'민주 한국' 선포

등록일 : 2025.12.17 20:07

모지안 앵커>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10대 뉴스로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국면과 조기 대선을 거쳐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6개월간 국정운영 정상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매진했고, 국제사회 다자외교 무대에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포했습니다.
2025년 첫 번째 10대 뉴스,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후, 국회는 두 차례 발의 끝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합니다.
헌정 사상 세 번째로 현직 대통령 탄핵심판이 4개월간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만장일치로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합니다.

녹취> 문형배 / 당시 헌재소장 권한대행(4월 4일)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6월 3일, 조기 대선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됐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6월 4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탄핵 국면을 거치며 혼란한 사회를 바로잡고, 국정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를 위한 비상경제점검 TF 가동입니다.
불황과 일전을 치른다는 각오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 등 경제 살리기에 매진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도 집중한 결과, 코스피는 지난 10월 4천 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올해 1분기 마이너스였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3분기 1.17%로 올랐습니다.
지난달 수출은 610억 4천만 달러로, 역대 11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해, 올해 수출 목표치인 7천억 달러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 다자외교 무대에서 정상외교 복원과 '민주 한국' 선언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취임 12일 만에 캐나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정상외교 데뷔전을 치렀고, 유엔총회에선 첫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9월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저는 오늘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의 미래를 논의할 유엔총회에서 세계 시민의 등불이 될 새로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완전히 복귀했음을 당당히 선언합니다."

한국 정상 최초로 유엔 안보리 공개토의도 주재했습니다.
숨 돌릴 틈 없이 아세안 정상회의, 경주 APEC 정상회의, 남아공 G20 정상회의까지 다자외교 무대에 참석하며 정상 간 유대를 돈독히 다졌습니다.
정상외교 복원과 국정운영 회복에 중점을 뒀던 지난 6개월.
내년 집권 2년차를 맞아 이 대통령은 미래를 위한 성장과 도약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12월 3일,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
"지난 시기는 아무래도 회복에 중점이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동시에 미래를 위한 성장과 도약도 많이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는 이 비중이 점점 미래 중심적이고 성장·발전적으로 바뀌게 되겠죠."

핵심분야 구조개혁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내년 구조개혁은 공공과 연금, 노동 등 6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이 대통령은 구조개혁이, 국민 삶에서 국정 성과를 체감하고 행복으로 이어지는 '국가 대도약'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