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십 제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도 3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국제 감각을 기르고 현장 실습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명연 기자>
전문대 학생들이 국비로 해외 산업현장을 체험하고 학점도 취득할 수 있는 해외인턴십에 올해 300여명을 선발합니다.
지난 2005년 시작한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십은 학생들이 해외 현장실습을 통해 외국어와 실무 능력을 기르고 양질의 취업기회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십은 청년실업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여 취업에 강한 체질로 만든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39개 대학에서 282명을 선발해 미국과 일본, 중국 등 모두 7개 나라로 파견했으며 이 가운데 25명은 대학 재학 중에 취업을 했습니다.
또 사업 첫해인 2005년 해외 인턴십을 수행한 학생들의 취업률은 현재 75%가 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이 사업에 2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해외 인턴십 파견 대상자로 선정되면 4개월동안 인턴십을 수행하게 되며 학생 한 명당 600만원에서 최고 960만원까지 지원받습니다.
신청자격은 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수료자로서 40학점 이상 취득, 성적 B°이상, 파견대상국 언어능력자로 다음달 7일까지 대학별로 신청을 받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