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렴위원회는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대국민·대기관 업무는 개선됐지만, 내부업무 청렴도는 낮은 수준으로 평가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국가청렴위원회는 공공기관의 대국민·대기관 업무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77점으로 지난해 보다 0.09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금품·향응 제공률도 0.9%에서 0.7%로 떨어져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93개 부패방지시책평가기관의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와 예산집행, 상급자 지시 등 내부업무에 대한 청렴도를 시험 측정한 결과 소속직원들의 내부업무 청렴도 평가는 10점 만점에 7.62점으로 대국민·대기관 업무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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