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들! 학교 통합부터 학기제 변화까지 그야말로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 혁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장혜진 기자>
밀양대와의 통합으로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에 성공한 부산대!
1년 3학기제 운영과 학점당 등록금 납부제 운영으로 빠른 졸업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대덕대학!
모두 대학혁신에 성공한 사례로 선정된 대학들입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대학혁신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서울대의 경우 교수들에게 교수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수학습개발 센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고, 성균관대는 차별화된 교수채용 시스템과 교원평가 시스템으로 내부 혁신을 이뤄 7개 우수 혁신 사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신일 교육부 장관은 운영시스템 혁신 등 대학혁신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부총리는 또 대학들이 정부 정책이나 외부 환경에 수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지 말고 스스로 강점과 약점을 진단해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희망한국, 대학혁신이 출발점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국의 대학 총장과 학장 400여명이 참석해 혁신 경험을 나눴습니다
참석자들은 대학을 수요자인 기업과 학생 중심으로 전환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한편 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혁신을 돕기위해 대학 총장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대학 종합평가인정제도와 직원연수제도 개편, 해외대학생 유치 관리 시스템 구축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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