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금지통고에도 불구하고 2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한미 FTA 반대 집회가 강행될 예정이어서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충돌이 우려됩니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조금 전 오후 2시, 서울역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결의대회를 시작한 데 이어 오후 4시에는 만여 명이 참가하는 2차 한미FTA저지 범국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29일 총궐기대회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7개 주요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할 예정이지만 경찰은 전,의경과 경찰관 5만여 명을 동원해 집회를 막겠다는 입장이어서 곳곳에서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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