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서 발표하는 각종 통계, 얼마나 관심 있게 보십니까?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들을 보면, 국가통계를 제품 생산과 마케팅에 활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통계가 부자기업을 만든다`는 주제로 열린 통계활용 국제포럼에 다녀왔습니다.
박영일 기자>
세계적인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메르세데스 벤츠.
한국시장을 포함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이 회사는 각종 통계를 활용했습니다.
안전벨트의 높낮이는 물론 의자와 운전대의 위치나 크기까지도 통계자료에 의거했습니다.
이처럼 국가통계 활용을 통한 성공사례는 우리나라 기업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두산주류의 소주 `처음처럼`은 통계자료를 통해 분석한 소비자의 성향을 마케팅에 활용한 결과 주류업계의 대박상품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통계청은 통계는 국가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프라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보시는 것처럼 현재 통계청에서는 사회 경제분야 등 총 1억가지가 넘는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자료를 잘만 활용해도 기업들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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