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 FTA가 체결되면 섬유업계의 대미 수출이 연간 최대 4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경련은 FTA에 따른 업종별 영향 보고서를 통해 섬유업계는 관세가 철폐되고 원산지 규정이 완화되면 최대 4억 달러까지 수출이 늘어나고, 대미 수출 비중도 17%에서 20%로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미 수출의 84%를 담당하는 자동차와 전자, 기계 등 9개 주요 제조업종은 한미 FTA가 미국시장 진출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