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업체의 경영진들이 20일 개성을 방문해 대북사업의 당위성과 안전성에 대한 홍보에 나섰습니다.
개성공단 기업협의회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입주업체 대표 10여명은 20일 오전 8시 도라산 남측세관을 통과해 개성으로 올라갔으며 19일 입북한 타사 경영진들과 함께 1박을 하면서 북한 핵사태에 따른 대비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기문 회장은 20일 방북에 앞서 `현재 국내 언론에서 개성공단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기 때문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사장단이 직접 개성에서 회의를 하면서 개성공단에서 생산활동 의지가 결연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