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북한 핵실험 이후에도 외국인 투자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자원부는 17일 김종갑 제1차관 주재로 `외국인투자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핵실험 발표 이후 13일까지 신고된 외국인투자는 56건에 3천 700만 달러로 정상적 수준이며 특히 건수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건보다 21%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미국과 일본, 유럽계 진출기업 대표인 주한 외국상의와 미국 현지투자자도 북한 핵실험이 직접적 위협은 아니라고 판단하며 당장 투자의사결정에 큰 영향은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