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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기초과학 분야에 역점 둬야
과학기술부총리 체제 출범 2년을 맞아 과학기술부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래 성장동력 창출분야에 연구개발 예산의 확대가 필요하고 미래 유망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기초과학분야에 가장 역점을 둬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자>

과학기술부총리 체제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전개해 온 활동 중 가장 큰 성과는 과학기술혁신 정책의 범부처적 협의와 조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R&D, 즉 연구개발 예산의 조정.배분 기능을 수행하면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부분에 대한 역할이 가장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과학기술부가 코리아 데이타 네트워크에 의뢰해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일반국민과 산.학.연 전문가, 공무원 등 3개 그룹 2,1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부총리 체제가 출범한 사실을 알고 있는 비율은 전문가가 93.2%, 공무원이 80.6%, 일반국민은 42.0%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문가의 55%, 공무원의 43%는 과학기술부총리 체제 출범에 따라 과학기술관련 조정 시스템이 개선됐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 유망기술 확보를 위해 역점을 둬야 할 분야로는 기초과학을 가장 많이 꼽았고, 정보.전자.통신, 생명과학.보건의료. 에너지.자원 등에 대한 분야에 역점을 둬야 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앞으로 연구개발 예산 확대가 필요한 분야로 전문가와 공무원 모두 미래 성장동력 창출 분야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지난 2년간 과학기술 분야의 성과로는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2호 발사와 50나노 16기가 플래시메모리 개발, 휴대인터넷 시스템인 와이브로 개발 등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 전문가의 72.5%, 공무원의 62.3%, 일반국민의 53%는 과기부총리 체제가 앞으로 과학기술 분야에 있어 보다 많은 성과를 창출해내고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정책추진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과학기술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