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19일 한국을 방문하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아소다로 일본 외상과 3국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 핵 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합니다.
이에 앞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18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와 아소 다로 외상과 회담을 갖습니다.
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 입각한 미군의 선박 화물 검사에 일본측이 어떤 식으로 협력을 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북한의 무조건적인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