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은 나무 중에 소나무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제5회 `산의 날`을 맞아 산림청이 발표한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66.1%인 소나무로 나타났으며, 은행나무가 9.1%, 단풍나무가 3.2%로 뒤를 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산으로는 38.9%를 차지한 설악산이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지리산이 17.9%, 북한산이 7.0%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산림청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책브랜드 `숲에on` 선포식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