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접촉이 10월2일 오전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립니다.
국방부는 `북측이 먼저 지난달 28일 전화통지문을 통해 판문점에서 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접촉을 갖자고 제의, 우리 측이 이틀 뒤인 지난달 30일 오후 이를 수용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접촉을 제안하면서 `이번 접촉에서 남북간 이미 이룩한 군사적 합의와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토의하자`라고 적시했을 뿐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