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을 대형 유통점 보다 재래시장에서 30% 정도 더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지원센터가 한국물가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부산 등에 위치한 재래시장 9곳과 대형 유통점 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할 경우 평균 11만천364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같은 품목을 대형유통점에서 사면 평균 14만5천433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돼 재래시장이 대형 유통점에 비해 30.6%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