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가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목표인 `몇년 내 자동차부품 200억 달러 수출 달성`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은 최근 작성한 `한미FTA가 자동차부품 산업계에 미칠 영향` 보고서를 통해 한미FTA는 대미 수출 증가, 미국 기업의 국내투자 확대와 기술이전으로 이어져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국제경쟁력을 한단계 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한미FTA가 수출 측면에 있어 최근의 국제적인 아웃소싱 분위기와 현대·기아차의 북미시장 공략 계획 등에 따른 자동차 부품 수출증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