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청소년의 인터넷 사이트 중독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도박사이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목표를 당초 300개 학교 10만여명에서 600개 학교 20만명 이상으로 2배 이상 대폭 확대하고, 특히 초등학생 비율을 기존 25%에서 45% 이상 늘려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도박사이트 일제 검점을 실시해 53개 도박사이트에 대해 추가 접속 차단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도박사이트 전담 특별팀을 구성, 도박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즉각 차단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