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몇 주후로 다가왔습니다. 이맘 때면 제수품과 선물 등을 고르느라 고민이 많으실 것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일등품만 고집하는 우체국쇼핑을 이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기자>

국내 농어촌 생산품의 명품만을 고집하는 우체국쇼핑.

현재 우체국쇼핑에서 취급하고 있는 품목은 510 종으로 상품만도 무려 6361개나 됩니다.

우체국쇼핑은 2006년도 인터넷 쇼핑물 부문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20년 전통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우체국쇼핑이 일등품만을 고집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국장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곶감의 60%를 생산하는 상주 10월 생산해 저온 숙성한 상주곶감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포장 작업이 한창입니다.

곶감의 명산지인 상주가 처음부터 명성을 얻은 것은 아닙니다.

상주곶감의 명성은 우체국 쇼핑을 만나면서 부터입니다.

지역 우체국의 끊임없는 품질관리가 지금의 상주 곶감의 명성을 만들어 냈습니다.

안동 고등어는 내륙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생선을 먹기 위해 소금 간을 하면서부터 시작 됐습니다.

그 명성에 맞게 다양한 상품을 출하하고 있는 안동 고등어는 고등어의 크기와 품질에 따른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체국 쇼핑은 간을 한 중량 8백그램의 상품만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 무게의 고등어가 가장 맛이 좋기 때문입니다.

우체국 쇼핑은 신속한 배송으로 상품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합니다.

주왕산 사과는 낮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지역 특성으로 사과에 꿀 맛이 서려 그 빛깔과 당도는 전국 최고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배송시간.

여름철 사과는 배송이 하루만 늘어나도 빛깔과 당도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주왕산우체국은 본격적인 사과철을 맞아 포장부터 배송까지 1시간안에 끝마치기 위한 노력을 농가와 함께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우체국의 노력은 소비자들이 우체국 쇼핑을 다시 찾게 하고 이는 곧 마케팅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우체국 쇼핑의 연 평균 매출은 천억원.

지역 우체국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영세한 농가의 판로를 개척해야 한다는 의지가 오늘의 명품 우체국 쇼핑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