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본협상이 미국 시애틀에서 6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양국은 6일 원산지.통관 분야 협상을 벌이고, 둘째날인 7일은 상품, 농업, 금융, 서비스, 투자, 의약품 등 14개 분야 협상이 열려 이날부터 본격적인 밀고당기기식 협상이 시작됩니다.
3차 협상에는 우리측에서 김종훈 수석대표를 비롯한 26개 부처와 13개 국책기관에 서 선발된 218명이, 미국측에선 웬디 커틀러 수석대표를 포함해 98명이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