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간의 제6차 배타적경제수역 경계획정 회담이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차기 회담을 가급적 빠른 시기에 도쿄에서 개최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날짜는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양국관계의 발전과 안정적인 동북아 해양질서 구축을 위해 EEZ 경계획정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국제법을 기초로 합의에 의한 EEZ 경계획정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