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고령자와 일반인의 인체 특성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범용설계 개념을 적용해 고령자를 배려한 주거시설의 설계치수 원칙과 기준을 KS, 즉 한국산업규격으로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용설계는 고령자, 장애인, 일반인 등이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바닥의 문 턱을 제거하거나 안전장치 경고신호로 시각과 음향을 함께 사용하는 것 등을 말합니다.
기술표준원은 바닥에 앉는 경우가 많은 한국인의 특성과 보행장애자와 고령자의 휠체어에 의한 활동 등을 반영해 고령자와 일반인 모두 최대한 편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