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개학을 맞아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학교내 유행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면서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각결막염과 일명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발생 수준이 지난해에 비해 높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유행성 눈병 주의사항` 포스터 만2천부를 제작해 전국 주요 안과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