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8일 새 법무부 장관에 김성호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을 지명했습니다.
김성호 법무부 장관 지명자는 고려대 법대를 나와 서울지검 동부지청장과 대구지검장 등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국가청렴위 사무처장으로 일해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사의를 표명한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 후임에 권오룡 행정자치부 제1차관을 승진 기용했습니다.
권오룡 신임 중앙인사위원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통령 행정비서관과 행정자치부 차관보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부터 행정자치부 제1차관으로 일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