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가 24일 여야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전시 작전통제권 문제 등 현안들을 협의했습니다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우리 정부의 전시 작전권 환수추진과 관련해 한미 양국은 이를 통해 앞으로 50년간 더욱 강력한 동맹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시바우는 또 작통권이 이양되어도 한미 연합방위 능력은 약화되거나 손상되지 않고 오히려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작전통제권 이양과 관련해 위험을 최소화한 로드맵에 따라 안전하고 신중하게 이뤄져야 하며 이 문제가 정치화되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