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낮 12시를 기해 동해남부 전해상에 태풍주의보와 동해중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경북 선적 어선 4천여척이 동해안 항구에 긴급 대피하는 등 방재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또 제10호 태풍 `우쿵`의 간접영향으로 오전 9시20분 울릉도와 독도에는 호우주의보가, 영덕과 울진,포항 등 경북 4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18일 밤부터 19일까지 경북 울진과 포항 등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돼 선박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