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장기적으로 수해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분야는 내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31일 열린 재정경제부 간부회의에서 이번 수해 현장을 방문해 보니 매년 반복되는 피해지역이 있는 반면 과거 수해가 발생했을 때 개량복구를 했거나 미리 예방한 지역들은 피해가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수해복구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수해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원원칙을 수립하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