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에서 집값을 담합한 아파트 58곳에 대해 실거래가격이 공개되고 시세정보 제공이 중단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1주일 동안 집값담합 신고가 들어 온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96곳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 21일 가격담합 아파트 58곳의 실거래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들에 대해선 국민은행과 부동산114 등 시세정보업체에서 4주간 시세정보 제공을 중단합니다.
이번에 적발된 담합 아파트는 서울 13곳, 경기 44곳, 인천 1곳 등으로, 특히 수도권에서는 부천 중동 상동신도시에서 35곳이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