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북한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이를 통해 무엇을 겨냥하고 있느냐, 이에 대해 미국과 일본은 어떤 식으로 대응하느냐 등 앞으로 사태전개에 따라 남북관계나 동북아 긴장을 고조시켜 경제운용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7일 BBS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한 미사일 발사가 당장 금융시장에 주는 충격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지만, 발사 그 자체보다는 앞으로 사태전개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그러나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해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이 갑자기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