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요일제 등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시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도 승용차 요일제를 민간부문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7월3일 오후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13차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시민단체의 에너지절약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한 예정입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올해 중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해 `사랑의 플러그 뽑기` 운동을 펼치고, 공공기관에서 의무 시행하고 있는 승용차 요일제를 민간부문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0년까지 에너지절약 10%를 달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