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7월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관련, `국익과 합치되지 않으면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3일 미국과 캐나다 방문 성과를 설명하면서 ` 한미 FTA는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내용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 장관은 `방미 과정에서 사회간접자본 투자기업인 캘리포니아연기금과 자동차부품.광학기술 전문 기업 등 총 4개사와 1억7천500만달러 상당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투자 유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