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이후 석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던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경상수지는 12억 723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 흑자폭이 확대됐고, 대외배당금 지급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어 소득수지가 흑자로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경상수지 회복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달 경상수지도 5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고, 여행수지 적자가 확대되는 8월을 제외하곤 매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