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투자은행들이 고유가와 원화절상 등 외부 환경 악화에도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5%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당초 전망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ABN암로,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등 9개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이 5월 중순 이후 보고서를 통해 밝힌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의 평균은 5.3%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삼성경제연구소의 4.8%, LG경제연구원의 4.7%, 현대경제연구원의 4.5% 등 국내 민간연구소의 4%대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