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은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 대외여건은 좋지 않지만 세계경제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어 우리 경제 전망은 어둡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조원동 국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지방선거가 끝난 만큼 그동안 지연됐던 경제정책을 다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야당도 민생과 관련된 것은 강한 의지를 갖고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조 국장은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서 선행지수가 3개월째 하락했지만 최근 하락이 추세적 모습으로 이어지려면 1~2분기 정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