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아파트값 버블 경고 이후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평당가격이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강남구 아파트의 평당 가격은 3,157만원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서 2만원이 떨어졌습니다.
서초구는 일주일 전과 같은 가격으로 상승세를 멈췄고 양천구도 일주일 전에 비해서 3만원이 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조정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