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평택지역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평택지역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내년까지 1조 천3백여 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주한 미군기지 이전 지역인 평택에 내년까지 1조 1311억원이 투입됩니다.

개발은 실질적인 성과가 우선 나타나는 큰 사업들부터 시작됩니다.

행자부가 승인한 개발 계획에 따르면 먼저 올해 일반사업비 2,897억원, 특별지원 사업비 762억원이 투입돼 총 3,659억원이 투입됩니다.

또 내년에는 발전 지원금이 2배 이상 늘어나 일반지원 6,295억원에 특별지원 1,357억원 등 총 7,652억원이 투입돼 본격적인 지역발전이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일반사업인 교육환경개선과 교통주차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이 추진되며 특별지원 사업인 기지주변 상가 정비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됩니다.

행자부는 이에따라 지역발전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014년 까지 총 1조 4천 6백억원이 투입되는 특별지원금은 생산유발효과만 2조원에 달하며 부가가치 유발 효과까지 합치면 총 3조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특별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고용 창출효과는 2만 천여명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