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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거리두기 조정안, 국민불편 줄이는 방향으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거리두기 조정안, 국민불편 줄이는 방향으로"

등록일 : 2021.09.29

최대환 앵커>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는 2천800명대로 추석 연휴 이후 급증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외국인 확진 비중이 높아져 비상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9일) 0시 기준으로 어제(28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885명입니다.
국내에서 2천859명 나온 가운데, 서울 1천50명과 경기 989명 등 여전히 수도권이 다수였습니다.
외국인 확진자 비중은 16.2%로 이달 두 번째 주부터 2주 연속으로 늘고 있는데요.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충청과 호남, 경북권의 외국인 확진 비중은 30%를 넘었다며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에 외국인 고용사업장의 방역점검과 선제적 전수검사 조치와 함께 백신 접종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전 장관은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임시관리번호 발급과 의료비 지원으로 접종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전국 교통요충지 17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 기간을 다음 달 말까지로 한 달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정부가 이틀 뒤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기로 예고했는데, 어떤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나요?

이수복 기자>
네,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틀 뒤인 다음 달 1일 발표할 예정인데요.
전해철 장관은 현재 감염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되, 국민 불편을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도 마련하고 있는데요.
민관 합동으로 '일상회복위원회'를 만들고 경제와 교육, 안전과 방역 등 4개 분야별로 단계 전환을 위한 정책자문을 받고 국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한편,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3천876만 명으로 75.5%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2천464만 명, 접종률은 48%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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