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핵, 미사일 도발 등 북한의 행동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안보리 차원에서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안 하면 북의 핵 개발을 용인하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북한에 백신 등 의약품 지원 의사를 밝혔지만 북한의 호응이 없다면서 유엔사무국 차원에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을 살피며 우리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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