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인도와 파키스탄측의 요청으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 모함마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각각 통화를 갖고, 최근 잠무-카슈미르 테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조 장관은 인도 및 파키스탄 양측 모두에게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히고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테러 대응 노력에 지속해서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금번 테러로 역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우려를 표명하고 양측에게 모두 역내 긴장완화를 위해 자제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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