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임보라 기자>
최근 성묘객 실화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느슨한 입산 통제 기준에 논란이 일었는데요.
권익위가 산불 방지 대책과 관련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3천2백 명의 응답자 중 88%는 입산통제구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는데요.
산림 내 금지행위에 대한 처벌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응답도 85%에 달했습니다.
또 응답자 80%는 성묘 목적이라도 입산 통제구역에 들어가려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현행 금지행위 외에 전기·기계장비 사전 신고 등 추가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는데요.
산불 예방 방안으로는 범법자 처벌 강화·인화물질 검사 강화·쓰레기 수거 확대 등이 꼽혔습니다.
권익위는 이같은 국민 의견을 산림청 등 관계 부처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